■ 모형 제시
제가 생각하는 기본 모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립변수 : OPN(경험에 대한 개방성), CON(성실성), EXT(외향성), AGR(우호성), NEU(신경성)
· 매개변수 : PER(개인의 성격) - 빅5 요인들의 종합 수준이 업무 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매개한다고 가정합니다.
· 종속변수 : 업무 성과 - 조직 내 목표 달성 정도와 평가 점수 등으로 측정합니다.
· 조절변수 : 조직 문화 - 협업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을 때 PER과 업무 성과 사이의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OPN과 EXT는 창의적 과제 수행에, CON은 목표 지향적 행동에, AGR은 팀워크에, NEU는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반응에 각각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PER은 이러한 다섯 요인의 종합적 효과를 반영하므로 매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직 문화가 긍정적일 경우, 개인 성격이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다만, 조절변수로 조직 문화를 한 가지만 넣는 것이 과도하게 단순화된 것은 아닌지, 혹은 PER 대신 개별 요인을 매개변수로 두어도 될지 고민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 https://ssra.or.kr/kc/post.php?id=49
댓글 1
SSRA 연구지원팀2026-06-14 13:50
조직 문화가 실제로 어떤 구체적 행동양식을 포함하는지 정의하고 계신가요
· PER을 종합 변수로 쓰면 빅5 각 요인의 차별적 효과를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대신 OPN·EXT·CON·AGR·NEU를 각각 매개 혹은 직접 효과 변수로 모델링하면 각 성격특성이 업무 성과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더 명확히 검증할 수 있습니다.
· 조절변수로 조직 문화를 하나만 두는 것이 과도하게 단순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협업 강조 외에도 성과 피드백 문화나 위험 감수성 같은 차원을 추가하면 PER·성과 관계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보다 풍부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조직 문화의 하위 차원을 구체화하고, 빅5 요인별 경로 분석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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