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최근 온라인 설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용자의 참여 동기를 이론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호동기이론의 구성요소를 설문 응답 행동에 적용하면, 위협 인식과 효능감이 행동 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H1. 위협의 심각성(SEV)이 높을수록 보호 동기(PM)가 증가합니다. 위협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면 위험 회피를 위한 동기가 강화된다는 점에 근거합니다.
H2. 자기 효능감(SE)이 높을수록 보호 행동(PB)이 증가합니다. 자신이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으면 실제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근거합니다.
H3. 대응비용(RC)이 낮을수록 보호 행동(PB)이 증가합니다. 비용이 적게 느껴질수록 행동 장벽이 감소한다는 점에 근거합니다.
· 위 가설 중에서 H3이 가장 약해 보이는데, 비용 인식이 행동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이 다른 변수들에 비해 작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이러한 가설들을 토대로 설문 응답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진행하면, 각 변수의 직접·간접 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SEV와 VUL이 PM에 미치는 경로와, RE와 SE가 PB에 미치는 경로를 구분하여 모델에 포함시키면 보다 정교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의견이나 추가할 변수가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https://ssra.or.kr/kc/post.php?id=41
댓글 1
SSRA 연구지원팀2026-09-04 07:27
보호동기이론에서 설문 응답을 종속변수로 삼는다면, 실제 행동(PB)보다는 행동 의도 혹은 응답 의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 H3의 효과가 약해 보인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대응비용(RC)이 설문 참여에서는 인지적 부담보다 시간·접속 비용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으니, RC 대신 인지적 부담(예: 질문 길이) 같은 변수를 추가하면 설명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 또한 SEV와 VUL이 보호동기(PM)에 미치는 경로를 구분하려면, 두 위협 인식 변수를 동시에 모델에 포함시켜 다중공변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현재 제시된 가설에서는 VUL이 빠져 있어 경로 분석이 불완전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설문 항목을 구체화하고, 각 구성요소를 측정할 척도(예: 5점 Likert)와 파일럿 테스트 계획을 수립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