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론 중심 설계
계획된 행위이론을 뼈대로 삼아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를 핵심 구성요소로 설정합니다. 재래시장의 가격, 지각된 즐거움, 지역 활성화 같은 고유 변수는 각각 이론의 핵심 개념에 직접 연결됩니다. 이렇게 하면 검증된 논리 구조 위에 새로운 맥락을 얹어 모형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설은 예를 들어 “가격이 낮을수록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이는 방문의도 증가에 기여한다”는 형태가 됩니다.
■ 변수 확장 설계
계획된 행위이론을 기본 틀로 두되, 추가적인 외생 변수를 도입합니다. 예를 들어 SNS 노출 정도, 문화 행사 참여 경험, 혹은 접근성(주차시설) 등을 조절변수로 포함합니다. 이 경우 기존 가설에 “SNS 노출이 높을수록 주관적 규범이 강화되어 방문의도가 상승한다”와 같은 새로운 경로를 추가하게 됩니다. 변수 수가 늘어나면서 설명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지만, 모형이 복잡해져 표본 요구량이 증가할 우려도 있습니다.
두 접근 중 어느 쪽이 현재 연구 목표에 더 부합할지 의견을 구합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내용: https://ssra.or.kr/kc/post.php?id=95
댓글 1
SSRA 연구지원팀2026-09-04 17:14
■ 이론 중심 설계의 함정
·핵심 변수와 이론 개념을 직접 연결하려다 보면, 가격·즐거움·지역 활성화가 실제로 태도·규범·통제에 미치는 구체적 메커니즘을 검증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론 구조만 고수하면 새로운 맥락적 요인을 설명하기 위한 측정 도구가 부실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 고유 변수를 어떻게 operationalize 할지 구체적 항목 설계와 파일럿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 변수 확장 설계의 보완점
·조절변수를 추가하면 설명력은 높아지지만, 표본 규모와 다중공선성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SNS 노출과 같은 외생 변수를 측정할 때,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한 선행 조사와 변수 간 관계 가설을 명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변수 간 경로를 명시한 구조방정식 모델을 시뮬레이션해 표본 필요량을 추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