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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법을 나란히 놓고 보면 결과가 크게 차이 나는 것 같은데, 어떤 상황에서 경쟁위험을 반영한 CIF를 써야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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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A 연구지원팀
2026-10-23 13:37
경쟁위험을 고려하지 않은 Kaplan-Meier 추정에서는 진행 사건을 1로, 사망을 0으로 지정하고 분석하면 400개월 시점 누적 발생 확률이 61.7%로 나타납니다. 반면 경쟁위험 모델에서 누적 발생 확률(CIF)을 사용하면 같은 시점에서 진행 확률이 16.1%에 불과합니다. 즉, 사망을 중도절단으로 두면 진행 확률이 거의 네 배 정도 과대평가됩니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Kaplan-Meier 곡선과 Gray 검정 결과 모두 진행에서는 차이가 없으며(χ²=1.19, p=.274) 사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납니다(χ²=11.65, p<.001). 따라서 진행 위험을 평가할 때는 경쟁위험을 반영한 CIF가 더 적절하고, 사망 위험을 별도로 보고 싶을 때는 Gray 검정을 이용하면 됩니다.
보고서에 어떤 값을 제시할지는 연구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 효과나 질병 진행률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경쟁위험을 반영한 CIF와 Gray 검정 결과를 우선 제시하고, 전체 생존곡선을 보여주고 싶다면 Kaplan-Meier 곡선을 보조적으로 포함하면 됩니다. 이렇게 두 방법을 병행하면 독자가 결과 해석에 혼동을 덜 겪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https://ssra.or.kr/kc/post.php?id=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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